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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를 여행할 한국 여행객들에게 ETIAS 비자 면제가 필요할까?

현재 불가리아는 솅겐 가입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솅겐 조약에 근거한 비자 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즉, 한국인 신분이라면, 솅겐 지역에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최대 90일 동안 비자 없이 불가리아에 체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시민권자는 180일이라는 기간 동안 불가리아에서 체류한 총일수가 90일을 초과하지 않는 한, 불가리아에 비자 없이도 복수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보다 더 장기 체류를 원하는 한국인들은 불가리아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가서 비자를 신청해야 합니다.

불가리아가 2019년에 솅겐 지역에 가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지금, 불가리아에 입국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이 취해야 할 별도의 조치는 없으나, EU가 2021년부터 ETIAS 비자 면제 제도를 도입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불가리아가 솅겐 국가의 일부가 되면 한국인은 불가리아 방문 전에 ETIAS를 신청해야 합니다.

불가리아가 솅겐 지역에 가입하게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불가리아가 솅겐 지역 가입 요건을 충족했으니 가입을 추진하자는 긴 설득의 시간 끝에, 불가리아의 솅겐 지역 합류가 더욱 가시화되었습니다. 사실 일찍이 이루어졌어야 하는 일이었지만, 타 솅겐 국가들이 안보상의 이유로 이를 저지해와서 계속 연기되었었죠.

불가리아는 2007년 EU에 가입했고, EU 의회는 사실 2011년 불가리아의 솅겐 지역 가입을 승인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가리아가 기술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가입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흑해와 접하는 불가리아의 해안선이 길기 때문에, 사람들의 불법 입국 및 체류를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거기다 솅겐 국가들 간에는 내부의 물리적인 국경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리아로 진입한 다른 외국인들이 다른 회원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안보상의 위협도 무시할 수 없죠. 하지만 현재 추세를 보아하니 불가리아가 솅겐 지역의 안보를 위해 여러 문제를 충분히 보완하고 완화한 것 같습니다.

불가리아가 솅겐 지역에 가입했을 시 한국인들이 취해야 할 조치는?

현재로서는 불가리아가 솅겐 지역에 가입한다고 해도 불가리아에 입국 예정인 한국인 여행자들이 취해야 할 조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ETIAS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도입되는 2021년부터는 불가리아 입국 전 ETIAS를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는 큰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ETIAS 비자 면제는 캐나다의 eTA와 미국 ESTA와 같이, 전 세계의 다른 비자 면제 프로그램과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기존의 관습적인 비자 형태가 아니기에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전자 비자이죠.

온라인으로 하는 신청 절차는 완료하는 데 단 몇 분 밖에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신청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여권 세부 정보, 여행 계획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신용 카드 또는 직불 카드를 사용하여 신청 비용을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서의 처리 과정 및 승인은 매우 신속히 이루어집니다. ETIAS 비자 면제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한국 방문객은 (180일 기간 중) 솅겐 지역에서 최대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ETIAS는 여행자가 솅겐 지역에 있는 모든 국가에 입국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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